장수군은 부동산 행정정보 상호 일치화를 통해 지적정보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대국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부동산 행정정보 자료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부동산 행정정보 자료정비는 장수군 16만필지 지적공부 자료를 확인해 대장누락, 도형누락, 지적(임야)도 오류정비, 토지(임야)대장 지목일치화, 국·공유지 관리청 정비, 일단지 토지의 토지합병 등 지적공부의 불일치한 자료를 추출해 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신속·정확한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차 계획을 수립하고 자료정비를 신속히 추진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신력있는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정비대상 25만 3,300건중 12만 988건을 정비했으며, 유관기관 및 재산을 관리하는 실·과와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100% 자료정비를 실현할 계획이다.
 
주성덕 민원과장은 “군민들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속·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재산권 문제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부동산 정보의 공신력 확보를 위해 행정정보 자료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