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오페라단 조장남 이사장이 제8대 대한민국 오페라단연합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지난 23일 전주 더 클래식아트홀에서 마련된 취임식에는 전국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가 마련됐다.

조장남 이사장은 “그간 전주를 중심으로 창작오페라를 열정적으로 제작해 온 35년 역사 경험을 통해 오페라연합회가 새 출발의 마음으로 다시 만들어 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코로나 19로 맞고 있는 위기를 극복을 위해 단합과 화합하지”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진행할 새로운 비전과 청사진을 통해 오페라연합회의 혁신에 앞장서겠다”며 “전회원이 함께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협회가 컨트롤타워 기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장남 이사장은 향후 5월 7일부터 6월 6일까지 지역과 함께하는 제12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을 개최하고 7월 심포지엄 개최, 8월에는 청소년을 위한 오페라페스티벌, 2022년 1월에는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제정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