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청소년장학금전달식
"청소년단체 어려움 해소 최선"

(사)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이하 전북청협)는 지난달 25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021년 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6대 박창순 대표이사를 비롯 이사 11명, 감사 2명을 선출했다.

전북청협과 (재)김영구 청소년재단 등이 공동주관해 청소년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경희 전 회장은 임기중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전라북도교육청 청소년단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도내 청소년단체들의 권익 신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경희 전 회장은 “지난 3년간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 무탈하게 회장직을 수행 할 수 있었다”면서 “박창순 신임회장님께서 더 멋지게 잘 이끌어 주실 거라 믿는다”는 소외를 밝혔다.

박창순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청소년단체가 많이 어려운 시기를 있지만, 힘을 모아 슬기롭게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북청협과 공동주관해 청소년장학금 전달한 (재)김영구 청소년재단도 이 날 전북청협과 함께 장학금을 마련, 도내 청소년활동 우수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북청협은 1995년 전라북도청소년실무협의회로 태동해 26년째 도내 청소년단체를 지원하고, 전라북도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국제교류, 청소년국내교류등의 다양한 청소년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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