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1195명 접종 신고 20건
대부분경증··· "이상시 공유"
화이자백신 내일부터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중심 접종

28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2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상반응은 전혀 없었으며, 대부분이 경증 반응이었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백신 접종 셋째 날(28일)까지 1195명(8.07%)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정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북의 접종 대상자(18세 이상)는 총 154만330명이며 이번 1차 대상자는 1만4천773명이다.

27일 1천103명이 접종했으며 28일에는 92명이 접종했다.

1일에는 요양병원 4개소 242명(전주3개소, 완주1개소)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다.

본격적인 접종은 2일부터 실시된다.

이날은 전북지역 103개소에서 2848명이 접종할 계획이다.

요양병원 54개소 2072명, 요양시설 49개소 776명이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현재까지 예방접종으로 인한 이상 반응은 없다”며 “신고건수와 이상 반응 건수를 구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고건수가 이상 반응 건수로 오해가 돼 접종에 대한 도민들의 불신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동안 접수된 20여건도 신고건수로, 그 중에서도 의미를 둘만한 신고는 없었다”며 “극소수에서 국소반응 등 다양한 반응이 있었으나 이상 반응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민들에게 접종 전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리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상 증상 등이 발생되면 시간을 늦추지 않고 도민들과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달부터는 전북지역도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화이자 백신도 공급 받게 된다.

전북도는 전북대병원 등 환자치료병원의 종사자를 중심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빠르면 3일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이 공급되는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은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군산·남원의료원, 순창요양병원 등이다.

이 중 순창요양병원은 3일부터 9일 사이 권역접종센터 주도로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나머지 병원은 오는 8일부터 16일 사이에 자체적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세부 접종 일정은 권역접종센터와 상의한 후 결정된다.

이와 관련, 지난달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의 종사·입소자를 상대로 AZ 백신 접종이 진행됐다.

전북도는 28일까지 1195명(8.07%)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정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전북의 접종 대상자(18세 이상)는 총 154만330명이며 이번 1차 대상자는 1만4773명이다.

27일 기준 1103명이 접종했으며 28일에는 92명이 접종했다.

1일에는 요양병원 4개소 242명(전주3개소, 완주1개소)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다.

본격적인 접종은 2일부터 실시된다.

이날은 전북지역 103개소에서 2천848명이 접종할 계획이다.

요양병원 54개소 2천72명, 요양시설 49개소 776명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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