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도로명 주소 사용률 제고와 군민들의 주소사용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도로명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산서면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발열체크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장수군 도로명주소 홍보 리플릿과 타월 등을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을 독려했다.

군은 홍보용 웹툰 제작과 SNS등을 통한 도로명 주소 홍보 활동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도로명 주소는 기존 주소체계에 비해 위치예측과 길찾기가 쉬우며, 군은 평상시 길찾기와 긴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주택뿐만 아니라 농막 등의 건물에도 도로명주소를 적극적으로 부여하고 있다.

주성덕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의견수렴을 통하여 도로명주소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고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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