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농식품부 인증서 발급
융자자금 지원-사업 참여 우대

전북도가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증경영체 400개소 육성을 목표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제도를 운영한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제도는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경영체를 인증함으로써 농촌융복합산업화의 확산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역단위 6차산업을 주도할 핵심경영체로 성장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해주고 있다.

인증사업자에게는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사업자 인증서’가 발급(인증유효기간 3년)된다.

또 농촌융복합산업 융자자금 지원 등을 통한 사업지원, 소비자 판촉전, 인증표시 부착, 안테나숍 입점(도내7개소),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지원사업 참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농촌융복합산업 온라인사이트(www.6차산업.com)에 인증정보를 등록하고 온·오프라인으로 경영체를 홍보할 수 있다.

도내 인증경영체는 현재 317개소로(전국 1천909개소) 전국 최다 선정률을 기록했으며, 인증경영체의 매출액 및 일자리는 지속적 증가하는 추세이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신청과 정보안내는 전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www.전북6차산업.com)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신청 및 유선·방문·팩스 등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은 유·무형 자원을 이용해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농촌융복합산업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농가경제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신규 경영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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