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 행정부지사 계절관리제
추진 현장방문 이행상황 점검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10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하는 현장을 방문, 도내 미세먼지 저감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은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4개월간이다.

이날 점검은 3월이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기간이라는 점에서, 보다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뤄졌다.

최 부지사는 이날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현장과 전주권 소각자원센터를 방문하며, 계절관리제가 성공적인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격려‧방문했다.

전주시에서 자체 시행 중인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현장도 방문하고, 단속 공무원과 함께 운행 중인 차량의 배출가스 기준초과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전주권 소각자원센터를 방문, 중앙제어실에서 가동률 조정 등 사업장 비상저감조치 시행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전북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앞장서 저감정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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