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은 2021년 전북예술회관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정기대관 공고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접수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대관 신청서와 계획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또 재단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예술인들에게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위축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 주소지(주민등록상)를 둔 작가 및 단체에게 대관 기본료 50%를 감면한다.

하반기 정기 대관 선정자(단체)는 7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금요일부터 그다음 주 목요일까지 7일 단위로 사용할 수 있고, 시설에는 기스락1(95평), 기스락2(42평), 차오름1(67평), 차오름2(41평), 미리내(66평) 등 총 5개 전시실이 있다.

재단 관계자는 “전북예술회관은 예술가 및 예술단체에게 우수한 작품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정기대관과 수시대관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경영지원부(063-230-7415)에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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