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를 대상으로 4월 6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등 471개소(소화전 448, 급수탑 1, 비상소화장치 22)에 대해 겨울철 기간 동안 동결과 융해로 내・외부적으로 영향을 받은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통해 소방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고자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소방용수시설 설치ㆍ고장 현황 및 사용 가능 여부 ▲소화전 제수변 점검 ▲사용상 장애요인 조치 ▲소방용수시설 주변 및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불법 주ㆍ정차 지도 단속 강화 등이다.

또한, 전통시장이나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 등에 설치된 화재초기 활용되는 비상소화장치를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자에 대해 사용방법에 대해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고장시설에 대해서는 정비 및 보완대책을 수립해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이번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의 점검을 통해 화재대비·대응 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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