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증축
장수어울림거리 등 조성완료

장수군은 19일 장수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완료하고 장수읍 행복나눔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영수 군수와 김용문 군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해 지난 2016년 공모사업 선정 후 6년 만에 준공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함께 축하했다.

장수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돼 주민의 복지서비스 공간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지역역량 강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사업을 통해 장수읍 행복나눔터 건립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증축, 장수어울림거리, 세대공감어울림터, 역사문화탐방길 등이 조성됐다.

특히 장수읍 행복나눔터는 장수읍에 부족한 주민활동공간이 조성돼 다양한 자치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면민들 간 어울림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 장수읍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증축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며, 장수어울림거리, 세대공감어울림터 조성 등 주민편의시설로 주민들의 문화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조성된 다양한 생활환경기반은 도심과 농촌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고유 테마를 살린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