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가 지난 19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차남준 의원(대표위원)과 강성모, 정만수, 김수영, 김영환 등 재정 및 회계분야에 경험이 많은 민간 전문가 4명을 포함 총 5명이다.

결산검사위원은 19일부터 4월 7일까지 20일간 고창군의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되며, 결산 결과는 오는 6월에 열리게 될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치게 된다.

차남준 대표위원은 "매년 반복되는 통과의례로서의 결산검사가 아닌 엄격한 기준으로 재정운영의 적법성, 예산의 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해 예산편성 및 집행에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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