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은 테마별 체험활동을 지원해주기 위해 캐릭터 배지를 제작했다.

21일 체험관에 따르면 입장할 때, 나누어주는 여권에 테마별 체험활동을 수행하고 사진, 영수증을 붙인후 스탬프를 찍어 완성하면 된다.

실제로 ‘찰칵찰칵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고 색칠해 오려 붙인 뒤, ‘반짝반짝 선물가게’에서는 사고 싶은 선물을 사보고, 바코드 찍어서 계산한 후 영수증을 붙인다.

‘뛰뛰빵빵 운전연습소’와 ‘부릉부릉 정비소(어린이 운전면허증)’, ‘뚝딱뚝딱 공사장(어린이 건축가)’, ‘꿈틀꿈틀 상상계곡’, ‘폴짝폴짝 파티장’을 체험하고도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아이들에게 테마별 체험활동을 더욱 즐겁게 해주기 위해 여권을 만들 때 캐릭터 배지 전달이라는 목표도 제시하고 있다.

김정호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발전하고자 하는 노력에 한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이를 돕기 위해 맘껏 뛰어 놀고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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