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정무부지사 전주첨단
산단 방문 입주기업대표 소통

전북도가 도내 벤처‧창업기업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전주첨단벤처단지를 방문해, 격려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19일 노상흡 (사)캠틱종합기술원장과 입주기업 대표 등 20여 명과 경기침체 속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도내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 부지사는 입주기업 현황과 벤처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입주기업, 전주혁신창업허브 등 시설을 둘러보며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운 기업 대표를 격려했다.

이날 입주기업 대표들은 “중소‧벤처기업들이 혁신성장 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에 힘써달라”며 “코로나19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시설‧운전 자금 등도 지원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노상흡 (사)캠틱종합기술원장도 “캠틱종합기술원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의 기술사업화를 위해 하드웨어 창업기획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우범기 부지사는 “전라북도가 벤처․창업기업이 도내에서 성장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기업이 더욱 성장하여 도내 성장 사다리 권 내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주첨단벤처단지는 2001년 조성 이후, 34개의 기업을 창업 보육했고,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주시와 함께 지식산업센터(전주혁신창업허브) 준공 이후 50개 기업을 추가로 유치해 지난해 매출 1천286억 고용 539명을 달성한 바 있다.

지식산업센터(전주혁신창업허브)는 예비.초기 창업자의 혁신성장을 위해 코워킹 스페이스, 창업보육공간, 교육공간, 시제품 제작장비를 갖추고, 앞으로도 One Stop One Roof 지원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갖추어 나갈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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