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김두호 차장이 고창군 치유농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치유농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차장은 고창읍 호암마을과 쉼드림 영농조합법인 등을 찾아 마을공동체와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치유농업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호암마을 치유 프로그램은 연꽃을 활용한 마을밥상으로 저녁을 하면서 시작된다.

호암마을 카페에서 마음껏 그림을 그리고, 별빛 아래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휴식을 취한다.

이어 김 차장은 고창읍에 위치한 쉼드림 영농조합법인(대표자 장연희)을 방문해 농장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운영과 치유식당, 치유카페 운영 등 영농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장연희 대표의 설명을 듣고 치유프로그램 운영 효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두호 차장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산업이 발전하고 치유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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