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정책참여단 2기 출범식
자원순환정책-실천방안 토의

22일 전북도청에서 제2기 대도약 도민 정책참여단 구성에 따른 출범식과 제1차 소통회의가 열렸다.
22일 전북도청에서 제2기 대도약 도민 정책참여단 구성에 따른 출범식과 제1차 소통회의가 열렸다.

전북도가 전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제2기 ‘대도약 도민 정책참여단’을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22일 전북도청에서 제2기 대도약 도민 정책참여단 구성에 따른 출범식과 제1차 소통회의가 열렸다.

참석한 도민 참여단은 관광, 안전·복지, 농어업, 신산업, 새만금 등 관련 분야에서 공개모집과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120명의 도민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과 제1차 소통회의는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회의는 전북의 미래 가치인 ‘생태문명시대 전환’ 4대 분야인 △청정전북 △도농상생 △그린에너지 △생활인프라를 주제로 우리 곁에 깨끗한 자연을 위한 ‘자원순환 정책 및 실천방안 발굴’을 놓고 토의했다.

특히 참여단은 생태문명을 주제로 한 분야별 온·오프라인 정책참여 활동뿐만 아니라 대도약 정책포럼 콘퍼런스, 토론회 등 청중·패널로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전북 소통대로’에서도 자유로운 정책제안 및 도민들의 제안에 공감 및 댓글을 게시하고, 공감 수 부족 제안이나 부서 미채택 제안이 정책화로 이어지도록 보완 및 계속적인 논의 등을 통한 ‘숙의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이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정에 적극 반영 및 접목할 방침이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도민 정책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제시가 지역 발전의 밀알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행정에서도 참여단에서 제안된 의견들이 정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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