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재단, 무대공연작품제작
국제예술교류 등 12억8천만원 지원

전북문화관광재단은 2021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2차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2차 공모는 무대공연작품제작 지원,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 창작공간(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 소극장(소공연장) 지원,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 우리가락 우리마당 지원 등 총 6개 사업에 지원 금액은 12억8,000만 원이다.

무대공연작품제작사업은 전북 창작작품 중 우수공연을 발굴육성하는 것으로 단체별로 최소 2,000만 원에서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총 지원금은 4억4,000만 원이다.

국제문화예술교류사업은 코로나19로 다수 국가에 출입국 제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비대면 해외 교류 활동을 제한적으로 지원하며 지원금 총액은 9,000만 원이다.

창작공간(레지던시 프로그램)사업은 도내 레지던스 공간을 갖추고 문학 분야 및 시각예술 분야 창작공간을 운영 중인 단체를, 소극장(소공연장) 지원사업은 공연예술 분야의 창작공간인 소극장(소공연장)을 운영 중인 단체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각각 2억 5,000만 원과 2억 4,000만 원이다.

생활 속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도내 등록을 완료한 민간 문화시설(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문학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체별로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총 지원금은 1억 원이다.

마지막으로 우리가락 우리마당 지원 사업은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야외공연을 기획운영할 단체를 지원하며 야외 상설공연 운영단체는 1억 원, 군 단위 찾아가는 공연 운영단체는 6,000만 원으로 지원금은 총 1억 6,000만 원이다.

모든 사업의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4월 2일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www.ncas.or.kr)을 통해 신청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문예진흥팀(063-230-7431~5)에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