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축산악취개선사업 지역협의회(생물권보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축산환경관리원,한돈협회, 낙우회, 축협, 생태환경과, 축산과)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 발대식에 이어 첫번째 현장점검으로 운도축산(공음면) 등 5개 농장을 방문했다.

협의회는 농장별 악취저감 계획을 듣고 축사내부 분뇨처리상황, 악취저감 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 그간 민원이 많았던 농장을 방문해 악취저감노력을 이해하고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했다.

지역협의회는 일시적인 현장방문에 그치지 않고 개선성과 등을 면밀히 모니터해 지역내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숙 생태환경협의회 사무국장은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어려움이 줄어들어야 서로 상생하고 공감하는 축산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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