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24일 오후 2시 전북센터 교육장에서 전북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2021 수요피칭마루(투자IR 및 상담회)’ 첫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수요피칭마루는 전라북도 대표 정기 투자매칭행사로 이달에는 ‘Pre-TIPS 스페셜 라운드’로 진행됐다.

도내 유망 스타트업 4개사와 투자사 5개사가 참여한 이 행사에는 △씨엔와이더스(스마트가로등 솔루션) △넥스텐드(차세대 RPG게임) △원우(배달앱에 차별화를 더하다) △농업회사법인 ㈜제이웰푸드(천연재료를 활용한 농수산물 가공품) 기업이 참여했다.

이어 투자사로는 △SJ투자파트너스 △에임인베스트먼트 △로간벤처스 △한국바이오 투자파트너스 △스페이스 점프가 참가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인 프리 팁스(TIPS) 신청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스페셜 라운드로 지역기업의 민간투자연계 및 글로벌 스타벤처 육성을 위한 지원트랙으로 진행됐다.

2021년 수요피칭마루는 전북센터에서 진행하는 투자유치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3-4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투자설명회(IR) 및 상담회로 진행된다.

투자를 어디서 받을지 막막한 기업들에게 기업의 투자단계진단 및 투자자를 매칭해주며, 우수기업은 단계별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투자교육, IR자료 제작지원, 피칭지원의 ‘투자 원스톱 패키지’가 특별 지원된다.

매월 우수 선정 기업은 전북지역 투자관련 유관기관 통합 IR프로그램인 “전북 투자 브랜드 위크”에 참여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를 신청하는 기업은 전월 마지막 주부터 매월 첫 째주 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