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5개 금융기관 협약 체결
최대 5천만원 지원··· 저리융자
기업회생-자금난 해소 기대

코로나19로 폐업위기에 몰린 도내 소상공인의 회생을 돕기 위한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이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5개 금융기관장들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양동원 하나은행 광주전북본부 지역대표, 차성종 신한은행 호남본부장, 장기요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송하진도지사, 권오진 전북은행 부행장, 유용우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전북도 제공
코로나19로 폐업위기에 몰린 도내 소상공인의 회생을 돕기 위한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이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5개 금융기관장들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양동원 하나은행 광주전북본부 지역대표, 차성종 신한은행 호남본부장, 장기요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송하진도지사, 권오진 전북은행 부행장, 유용우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전북도 제공

전북도와 도내 5개 금융기관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회생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보듬자금’ 금융지원에 나선다.

25일 송하진 도지사와 도내 5개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5개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재원은 전북도가 20억원, 4개 금융기관이 55억원을 출연하며 전북신용보증재단이 660억원 규모를 보증 지원한다.

매출 감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전북도가 3년간 2%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소상공인은 중도 상환 수수료가 면제된다.

상담과 신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063-230-3333) 또는 홈페이지(https://www.jbcredit.or.kr/)에서 가능하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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