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남 제8대 전북연구원장이 25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권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천년 전북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로 도민들께 보답해야 한다“며 ”연구원의 창의적 연구 성과가 정책 실현의 마중물이 돼 전북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권 원장은 지난 1989년부터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그동안 권 원장은 한국언론학회장, 선거방송심의위원장, 언론중재위원, 전북대 행정대학원장·사회과학대학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전북연구원 이사회로부터도 이런 경험에 기반 한 소통능력과 업무추진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한편, 권혁남 원장의 임기는 2024년 3월까지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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