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센터장 박광진)는 26일 센터에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이 날 워크숍에는 15개 청년공동체와 이종훈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등이 참석해, 공동체 사업 매뉴얼 안내와 청년공동체 네트워킹, 보조금 사용 시스템 교육 등을 실시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전라북도 주관으로 도내 청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지역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난 2월 공모를 거쳐 15개 팀을 선발했으며, 각각 800만원의 활동지원비와 멘토링, 네트워크 지원, 온라인 활동 홍보 등을 지원한다.

연말 최종 평가를 통한 우수 청년공동체에게는 행정안전부 포상도 수여한다.

이종훈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한다”면서 “지역 정착 의지를 높이고, 창의성 발휘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진 전북청년허브센터장도 “전북의 청년들이 지역 구성원으로써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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