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민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총 정리한 안내서가 발간됐다.

30일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완주군민이 누릴 수 있는 지원정책을 총 정리한 안내서인 ‘2021 완주군이 쏘는 행복지원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에는 임신·출산기에서 청년기, 어르신 복지까지 완주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지원정책 총 116개 사업을 생애주기별로 나누어 담아 완주군민이기에 누릴 수 있는 모든 혜택을 보기 쉽게 정리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출산장려금, 다자녀가정 아동 양육비, 해외연수, 애향장학금, 원어민 외국어 방학캠프, 결혼 축하금 지원, 청년 쉐어하우스, 성인 예방접종, 전입장려 지원금, 행복콜버스 등이 다양하게 정리됐다.

가이드북은 군 홈페이지 ‘어서와 인구방’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군의 거의 모든 부서에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기에 군민들이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었다”며 “완주군의 모든 지원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군민들이 관련 정보를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얻고 체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군청 및 읍면 민원실, 로컬푸드 매장, 관광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비치해 군민들이 손쉽게 지원정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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