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조동혁회장 면담
익산3산단 1,300억원 투자
2차전지 등 공장 설립 약속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이 지역 미래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기업유치에 나서면서 결실을 맺고 있다.

김수흥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기업유치에 의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김 의원은 한솔그룹 조동혁 명예회장을 만나 익산 투자 확답을 받아냈다.

익산을 찾은 조 명예회장은 김 의원, 정헌율 시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회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통 큰 투자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한솔그룹 핵심계열사인 (주)한솔케미칼이 익산 3산단에 입주할 예정이다.

(주)한솔케미칼은 1천 300억여 원을 투자, 2차전지 및 반도체 제조용 화학제품 생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조 명예회장은 공장 설립과정에서 익산 협력업체 배려와 함께 지역인재 우선 채용을 약속했다.

또한 한솔이 시험완료하고 개발 중인 미래 건축소재 ‘에어로겔’ 공장 신축 시 익산에 최우선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19년 한솔그룹과 익산시가 협약을 맺은 이후 투자가 지지부진함에 따라 조기 실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접촉해 왔다.

김수흥 의원은 “기업인에게 감동을 줘야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흥 의원은 샘표식품(주), 충북 진천 CJ제일제당,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및 현대자동차, 창원시 두산중공업 및 태림산업 등 투자유치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