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련단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대학 진로탐색캠프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이는 올해 선정된 전국 총28개 대학 중 호남권역 유일의 전문대학으로서 거둔 값진 성과다.

대학 진로탐색캠프는 우수 인프라를 갖춘 대학을 통해 소외지역 중·고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진로체험 격차 문제 완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주기전대학은 전북말산업복합센터, 메이커빌리지 등 흥미제고의 물적 자원과 부사관과, 애완동물관리과, SNS영상소프트웨어과 등 소외 지역 학생들이 체험하기 어려운 학생 희망 진로에 부합한 다양한 학과를 보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3D프린팅 등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집중선택형 학과 및 전공체험, 재학생 선배와의 토크콘서트이다.

전북지역 중·고교 및 교육부 진로체험망 꿈길 사이트를 활용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고 희망하는 미래 직업과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덕현 단장은 “우리 대학 우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진로를 고민하는 소외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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