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31일 부안군 부안실버복지관, 고창군 고창행복원, 해바라기요양원을 방문,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조합장, 장경민 전북농협 부본부장, 조인갑 부안군지부장, 진기영 고창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나눔활동을 함께했다.

 김사중 조합장은 “축산인들의 정성을 담아 지역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축협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적은 물품이지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헤아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