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1천800명을 선발하고 각 시‧군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선발 사실을 통보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8~2020년 총 4천800명의 청년후계농을 선발했으며 올해 신규 선발자 1천800명을 포함해 총 6천600명의 청년창업농이 영농정착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3년간 지원대상자의 농업소득 증대, 영농기반 조성 기여 등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전년 1천600명 대비 신규 선발 규모를 200명 확대했다.

올해 사업에는 전년 대비 477명이 증가한 총 3천511명이 지원, 경쟁률 2.0:1를 기록했으며 지원자들이 제출한 영농계획에 대한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신청자들의 영농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생활안정 지원이 꼭 필요한 청년농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득‧재산 수준도 엄격히 검증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