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시54분께 군산시 옥구읍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9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폐기물 200톤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1억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폐기물 내부의 불씨가 남아있을 수 있어 잔해를 일일이 들춰내 물을 뿌리는 등 진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정영훈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