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면장 구선서)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봄꽃을 식재하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도로변환경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꽃길 가꾸기 활동은 산서면 직원 및 시니어클럽 30명과 함께 팬지, 데이지 등 5,000여본 식재를 통하여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봄꽃 식재를 통해 면은 코로나19로 지진 주민들에게는 위안, 내방객에게는 봄의 포근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재된 봄꽃을 본 마을 주민들은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어둡고 무거웠으나 산서면 시가지에 예쁜 꽃을 보니 마음이 안정되고 상쾌하다”고 말했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시니어클럽 모두가 한마음으로 꽃길 가꾸기에 동참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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