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컴 등 방문 애로 청취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5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역량을 키우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 부지사는 루미컴(대표 이복수), 금란산업개발(대표 은윤기) 등 2개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동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식회사 루미컴은 반도체부품, 전기조명장치 등을 생산하는 전북 대표 첨단기술 기업이다.

이복수 루미컴 대표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어려운 시기에도 기술개발과 인재채용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 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과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란산업개발은 김제시 소재의 교량구조물, 안전‧조경시설물 제조기업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을 받고, 확장형 가드레일과 조립식 난간 관련 특허 2건을 신규 등록하는 등 기업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전북 기업의 저력에 감동했다”면서 “전북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실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 등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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