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허태웅)은 6일 아프리카 22개 회원국이 참여한 가운데 ‘제5차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orea-Africa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KAFACI, 카파시) 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는 각 회원국 고위급 농업정책 담당자들이 참여해 그 동안의 카파시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계획과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최근 국제축산연구소(ILRI)와 공동 발간한 ‘아프리카 토종소 유전자원 백서’를 비롯해 아프리카의 농기계 사용 현황을 조사한 ‘농기계 현황 조사·분석 보고서’ 등 카파시 주요 성과를 공유한다.
농기계 조사·분석 결과는 한국의 농기계를 아프리카에 수출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로써 활용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회원국 대표들은 아프리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우수 벼 품종 보급 노력에 속도를 내고 열대거세미나방 종합방제 등 기후변화 관련 공동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신우기자 lsw@
농진청, 아프리카 회원국과 총회
- 경제일반
- 입력 2021.04.05 16:12
- 수정 2021.04.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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