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프로젝트 632개기업 지원
1,858명 고용 창출 목표

전북도가 올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에 국비 105억 원 등 모두 132억 원을 투입한다.

‘고용 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대규모 구조조정 등 고용 위기 우려 지역이 경제·산업 정책과 연계된 종합 일자리 대책을 제안하면 정부가 5년간 최대 1천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올해 4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362개 기업을 지원하고 1천858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

사업에는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등 12개 혁신기관이 참여한다.

전북도의 고용 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은 양동 전략으로 움직인다.

위기 기업을 지원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고용 창출 여력을 확대해 고용 유지와 성장을 통해 위기 근로자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위기 산업인 자동차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점차 고용성장 산업과 신산업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도는 2024년까지 1천억원을 투자해 1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종훈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고용 위기 산업과 신산업 성장, 위기 근로자의 고용 안정 등 효과가 기대된다”며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고용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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