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한시적 공공 일자리 제공을 통한 긴급 생계지원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2021 희망근로 지원사업 일자리 참여자를 사업장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사업은 백신접종 지원, 공공 생활방역, 지자체 특성화 사업 등 3개 유형이며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군민으로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이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백신접종 지원은 보건소, 공공 생활방역은 군청시설, 지자체 특성화 사업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근무기간은 약 5개월(주 15~30시간)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안 군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공 일자리 제공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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