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골프앤리조트 회장
장학금 1천200만원 쾌척

정읍 내장산골프앤리조트 김호석 회장은 6일 감곡중학교에 장학금 1천200만원을 쾌척했다.

신종 코로나 19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감곡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한 것.

감곡면 출신인 김 회장은 지난 1982년 대일개발(주)를 창업한 뒤 수집운반부터 최종처리까지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환경종합시스템을 갖춘 회사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성공의 사업가이다.

산업폐기물처리업계에서 한 우물을 파며 대일개발(주)를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기업으로 성장시킨 김 회장은 평소 인재양성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지난 2018년 ‘내장산골프앤리조트’를 개장하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김 회장은 순천향대(2008년)와 산업기술대(2012년)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13년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여하는 녹색경영대상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 용훈 감곡중 교장은 “기탁한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와 특기적성교육 제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읍=최환 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