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6일 전북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전주비전대, 군장대 등 도내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뉴딜사업과 연계한 신산업 발전 방향과 연구개발 협력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6일 전북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전주비전대, 군장대 등 도내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뉴딜사업과 연계한 신산업 발전 방향과 연구개발 협력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도내 대학들과 ‘전북형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대학의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는 6일 전북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전주비전대, 군장대 등 도내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뉴딜사업과 연계한 신산업 발전 방향과 연구개발 협력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또 대학의 적극적 협조와 동참을 요청하는 등 자유 토론을 벌였다.

전북형 디지털 그린 뉴딜사업은 △새만금 데이터센터 산업 클러스터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사업 △재생에너지 국가종합 실증연구단지 구축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그린 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등이 핵심이다.

특히 도는 이 사업의 성패가 인재 확보에 달려 있다고 보고 미래 차(수소·전기차) 인력양성, 그린 수소 분야의 전후방 산업 전문인력 육성에 대학과 협업하기로 했다.

도는 지속적인 간담 등을 통해 전북형 뉴딜정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흔들림 없는 전북의 지역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탄탄한 학관 협력체계로 긴밀한 협조를 유지한다면 전북형 뉴딜이 조속한 시일 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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