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주차난해결 20억 투입

국회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이 2021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서 익산시가 신청한 서동시장, 익산 북부시장 2곳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 해 7월 서동시장과 북부시장 두 곳의 주차환경개선사업을 공모했고 중소기업벤처부는 7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구도심에 위치한 서동시장과 북부시장 모두 고질적인 주차난에 시달려 왔다.

이번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으로 숨통을 트일 수 있게 됐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서동시장에는 19억1,000만원, 북부시장에는 21억원이 투입된다.

김 의원은 익산시와 전북도, 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들 시장의 주차환경 개선 필요성을 적극 개진해 두 곳 모두 선정되는 데 힘을 실었다.

김 의원은 7일 “구도심권에 위치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필두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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