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관광벤처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전북센터는 관광벤처기업 육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관광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내달 3일까지 ‘2021년 전라북도 관광벤처기업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라북도 관광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전북도에서 예산을 전액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기술이나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창의적인 관광활동을 제공하는 관광벤처분야(체험기반형, 시설기반형, IT기반형 등) 예비창업자와 해당 분야 3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최대 1천50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되며, 전북센터 관리기업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박광진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관광 산업의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관광벤처기업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관광업계에 미약하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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