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그린에너지-도농상생
생활인프라 등 다양한 주체와
공론화 도민체감형 과제발굴

전북도가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핵심전략과 과제 등을 발굴한다.

지난 2월 구성한 생태문명TF팀을 가동, 분과별 회의도 최근 마무리했다.

환경문제는 생태위기와 생명에 대한 생태적 감수성, 사회교육과 연계해 평생교육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었다.

 

그린에너지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도민참여형 에너지 교육‧복지‧소득 등이 주요과제로 논의됐다.

또 도농상생은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고, 생활 인프라분야는 랜선 관광으로 즐기는 전북관광 홍보 마케팅 등이 아젠다로 제안 됐다.

이에 도는 전북연구원과 분과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생태문명을 도민들이 쉽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감형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분과별 토론회를 통해 아젠다를 도출 후, 6월에는 ‘생태문명 컨퍼런스’를 통해 생태문명에 대한 미래상과 목표치 도출, 대표 핵심과제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도가 지속가능한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도정 주요정책과 연계할 방침”이라며 “포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공론화 및 구체화를 거쳐 새로운 미래로 생태문명시대를 향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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