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독서동아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길잡이를 파견한다.

시는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독서토론 진행 등 독서동아리 운영을 지원할 길잡이 20명을 모집한다.

‘독서동아리 길잡이’는 독서토론 진행 방법과 독서토론별 책 선정 방법 등 독서동아리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컨설팅 요원으로, 다음 달부터 신규 독서동아리에는 5회, 기존 독서동아리에는 3회에 걸쳐 파견된다.

길잡이 신청 자격은 ▲전주시민대학 독서동아리 관련 과목 수료자 ▲독서동아리 길잡이 과정과 유사한 과정 수료자 ▲다년간 독서토론 및 인문고전 진행자 등으로, 희망자는 전주시 덕진도서관 책읽는도시팀(덕진구 무삼지2길 7)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전주에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총 349개(3154명)의 독서동아리가 등록돼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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