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팜활성화 협약··· 22일 개소
현장체험-직업실습-취업 등 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낙송)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지난 9일 ‘유휴국유지를 활용한 케어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등 도내 장애학생 대상 현장체험·직업실습·취업연계 지원 △장애학생 및 학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케어팜 운영과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업사항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낙송 본부장은 “캠코는 도내 장애학생들이 케어팜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우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앞서 캠코 전북지역본부가 추진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케어팜 위탁개발 지원사업’은 ‘2020년도 제3차 K-Square & 성과공유회’ 대상, ‘2021 행정안전부 7대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오는 22일 케어팜 개소식을 시작으로 전주시를 비롯한 도내 참여기관과 협업해 케어팜 활성화와 역할 확대 방안,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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