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주성)는 지난주 말 호남고속도로 인근 전주시 덕진구 원동마을 일원에서 봄맞이 농기계 무상점검 및 마을길 청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트렉터, 농약살포기 등 농기계 50여대를 대상으로 겨울 동안 관리되지 않은 엔진오일, 냉각수 등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해 영농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또한 바람이 불 때마다 먼지를 일으키는 마을길, 마을회관 마당을 고속도로 노면을 청소하는 도로청소차를 이용한 청소작업을 실시해 마을 환경정비에도 힘을 보탰다.

김주성 본부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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