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최대 1억까지 지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2021년 제1차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해 43개를 선정하고 총 17억8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수출컨설팅, 통번역 등 12가지 분류 6천여 개의 해외 진출 마케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차 모집에 총 102개사가 신청했으며, 중복·요건 적합 여부 및 현장평가를 통해 4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이들 기업에는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최대 3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바우처를 지급한다.

바우처는 공인된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 등을 통해 수출 전략, 디자인, 홍보,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윤종욱 청장은 “수출바우처사업은 수출 실적이 전무한 내수기업부터 수출실적 500만불 미만의 성장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며 “오는 5월에 예정된 2차 수출바우처사업과 지역 자율형 수출바우처사업(6월 예정) 등을 통해 도내 수출중소기업이 코로나19 사태로 급변하는 수출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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