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시로 분리 운영했던 제2고객센터를 확장·이전해 본격적인 대고객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지점 3층에 둥지를 튼 제2고객센터는 50여 석 규모의 상담좌석과 교육장, 회의실, 휴게실, 사랑방 등을 갖췄다.

이번 확장·이전으로 전북은행 본점 고객센터와 제2고객센터의 총 상담 좌석은 기존 60석에서 120석으로 확충된다.

제2고객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근무 좌석을 거리두기 기준에 맞게 배치, 업무환경 개선을 통해 상담사의 근무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최근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고객 문의에 대응하고자 상담 인원을 대폭 보강했다.

수신, 대출, 카드, 뱅킹 등 업무분야별 맞춤형 전문상담이 가능해진 만큼 이를 통해 편리하고 신속한 ‘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비대면, 디지털 금융거래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자 전문 상담 인력을 확충했다”며 “이에 고객 상담서비스 품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언택트 시대에 맞게 고객 만족을 위한 초개인화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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