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2021년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민방위대원 교육훈련은 1~4년차는 연 4시간씩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은 비상소집훈련을 1시간씩 받아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하게 됐다.

교육대상은 군에 주소지를 둔 모든 민방위 대원이며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오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가능하다.

교육방법은 부안군청 홈페이지에 있는 링크배너를 클릭하거나 디지털민방위교육 홈페이지(www.civildefense.co.kr)에 직접 접속해 본인인증을 한 뒤 약 1시간 가량 수강 후 평가를 마치면 수료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통지서 또는 모바일 알림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부안군청 및 디지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도 알릴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해 인명구조, 응급처치, 소화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올해 헌혈을 한 대원은 헌혈증 사본과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면 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다.

/부안=양병대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