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임시회 개회

정읍시의회는 14일 ‘제263회 임시회’를 다음달 4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1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의 건 등을 처리했다.

또 황혜숙의원이 대표발의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정상철 의원은 ‘청년 귀농·귀촌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농촌 및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 창업농을 위한 지원과 행정 시스템을 최적화 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정상섭 의원 또한 ‘교통체계와 상가시설 기본에 충실히 고쳐서 전통시장 되살려야’라는 주제로 발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주변의 주차장 및 주차장 접근로 정비, 도르래가 부착된 가판대 설치, 노점상을 위한 노점거리를 조성할 것을 주장했다.

이복형의원은 ‘농지는 투기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라는 주제로 농지에 대한 형식적인 서류 조사를 지양하고 현장 조사를 원칙으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불법 임대차 및 특정 위험군 집중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도형의원은 ‘BMX 경기장과 MTB 코스 조성하자’라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운동공간을 제공하는 BMX, MTB 경기장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과 16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19일부터 안건심사등 상임위원회별 활동에 이어 5월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조례안등을 의결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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