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복지관 주차장에서 장애인의 안전 운전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무상점검은 기아자동차 정읍지점과 전주 서비스센터 소속 전문 정비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점검은 브레이크와 벨트, 에어컨 등 각종 차량 장치의 작동상태와 LPG 자동차의 가스누출 여부 확인 등의 경정비로 진행됐다.

또, 엔진오일과 워셔액, 냉각수 상태를 점검 후 보충하고, 와이퍼와 전구 등의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복지관 남영희 관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연계 사업을 통해 정읍시 1만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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