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14일 장계어린이집 119소년단을 대상으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소방관서별 단원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

한국119소년단은 소방안전체험과 응급처치교육 등을 통해 학교 내외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한국119소년단 선서문 낭독으로 시작하여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활용방법과‘옷에 불이 붙었어요’가상시나리오를 만들어 대처방법을 시연해보면서 불나면 대피먼저 소방안전교육등과 연계하여 체험하는 학습으로 진행했다.

특히 ‘옷에 불이 붙었어요’얼굴을 가리고 안전한 장소에서 데구르르 구르며 체험하는 학습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이번 한국119소년단 발대식과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해 학교안전은 물론 가정과 이웃 등 화재예방을 선도하는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각종 체험활동, 화재예방을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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