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사 선정 제조현장문제파악
소규모 공정개선 전문가 지도

전북도와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창의적 중소기업 품질혁신 공정개선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창의적 중소기업 품질혁신 공정개선 사업’은 전문가 지도를 통한 제조현장 문제 파악과 소규모 공정개선으로 도내 중소제조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모집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4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기업당 2천500만원, 총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5년간 ‘창의적 중소기업 품질혁신 공정개선 사업’에 참여한 20개 기업은 사업참여 전년도와 비교하여 총 252억원의 매출증가 및 250명의 인력증가의 효과를 거뒀다.

도는 올해 참여기업 지원과 더불어 전년도 참여기업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지도를 통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표준협회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확인ž작성 후 이메일(mspark@k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전병순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한 품질혁신은 도내 중소제조기업이 코로나 정국의 파고를 넘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질혁신 공정개선 참여기업이 사업성과를 체감하고 도내 산업현장에 품질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기업 애로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