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들이 코로나19 등 눈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 위한 연구 활동을 펼친다.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사회혁신전주(소장 원민)는 오는 11월까지 시민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시민연구 및 실행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주제는 ‘코로나19 대응 시민의 삶의 질 개선 방안’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주시민 행복지표 향상 방안’으로, 2개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관련 정책이나 시민과 함께하는 실행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사회혁신전주는 10개 팀(개인)을 선정해 팀별로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실행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안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및 워크숍과 연구자문단의 컨설팅도 제공된다.

공모는 다음 달 진행해 오는 6월까지 시민평가단과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행팀을 선정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정책 제안 및 실행사업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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