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소 작가 'Into the Story II’ 초대전 전라북도 서울 장학숙서 열려
김미소 작가 'Into the Story II’ 초대전 전라북도 서울 장학숙서 열려
  • 정병창
  • 승인 2021.04.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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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비슷한 오늘 이 시간, 나는 누구이며 누구와 공존하는가! 또 다시 나는 무엇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가!'

김미소 작가의 'Into the Story II’展이 4월 12일부터 전라북도 서울 장학숙(방배동)에서 열린다.

김미소 작가는 “이번 전시 'Into the Story II’는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에너지의 율동, 무너지지 않는 생명력, 그리고 그 안에서 형성되는 교집합 속에서의 소소한 우리들의 일상을 들여다 보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말했다.

평론가 김석준 원광보건대 영상예술학 교수는 김미소 작가의 작품에는 특별한 3色이 존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첫 번째로, 삶의 시간 속에서 다양한 색채와 조형들로 표현되는 즉흥적 화려함이다.

이는 마치 쇼팽의 즉흥환상곡(Chopin- Fantasie Impromptu, Op. 66)을 연상케 하며, 예측할 수 없는 수많은 소용돌이 속에 살아가고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롤러코스터의 물결 과도 같은 건반 소리처럼, 작품 안에 펼쳐 놓아, 테마에 대한 강렬한 극치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로, 조지 루카스의 영화 '스타워즈(George Lucas, Star Wars, 1977)'를 보는 듯한 활기찬 박진감(活)이다.

정지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세상의 모든 것들과 조화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감정을, 작품 안에 동적으로 담아냄으로써, 그저 보는 작품이 아닌 깊은 상념으로 이끌어 내는 작품성은 멈출 수 없는 행진을 해야만 하는 우리들의 마음에 동요를 가져다 줄 것이다.

세 번째, 김미소 작가의 작품에서 가장 공감할 수 있었던 것은, 장예모(張藝謀 | Zhang Yimou)의 붉은 수수밭(Red Sorghum, 1987)의 영화 속의 대사 속에서 느껴졌던 살아있다는 인간(人間)의 생명력(生命力)이다. 

시대의 물결 속에 존재감마저 희미해져 가는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이 살아있음을 자위하고 격려하며, 함께 살아간다. 

작품에서 느껴지는 생명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간 미와 삶에 대한 감격을 매일 새롭게 부활시키며, 전진해 나아가는 우리임을 느끼게 하는 특별함을 준다.
 

◇김미소 작가 프로필 및 수상 경력◇

-현 매릴랜드 대학교 객원교수
-현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수료
-2020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입선
-그 외 다수의 수상
-2021 김미소 초대전 Into the Story II (전라북도 서울 장학숙)
-2021 김미소 개인전 Same Same (교동 미술관 본관)
-2020 김미소 개인전 Into the Story (우진문화공간)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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