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이 지난 15일 남원소방서를 방문,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대책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남원소방서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사항과 코로나19 대응 현장대원의 복무관리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무엇보다 소방관서장부터 방역관리에 솔선수범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현재근, 이미숙)으로부터 지역현안과 의용소방대원의 활동사항을 청취하고 소방가족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줄 것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청사를 둘러본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국가중요시설 화재예방대책으로 남원시 천거동 소재 보물 제281호 광한루를 방문해 최근 정읍 내장사 대웅전 화재사고 사례를 거울삼아 사찰 관계자의 화재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덕규 소방서장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대상에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화재 발생 시 정교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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